음악은 모든 예술에 있어서 가장 자연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예술 장르'이다. 한국사회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종교적인 측면에서 우리의 음악을 볼 때, 가장 오래된 무격 의식과 관련된 무교음악과 삼국시대에 전입된 불교음악, 고려 때부터 연주되기 시작한 유교의 아악, 그리고 조선조말부터 들어오기 시작한 기독교음악이 존재한다. 이들의 음악적 특성들이 모두 한국 음악 전반에 걸쳐서 많은 영향을 끼쳐 왔다. 『한국의 종교음악』에서는 무교음악, 불교음악, 도교음악, 유교음악, 기독교음악으로 한국 종교의 음악을 나누어 그 특징을 살펴본다. 각 종교 음악의 역사와 종교와의 관련성을 살펴보며 오늘날 이들 종교음악이 가지는 가치에 대해서 연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