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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수다
글쓴이
마르잔 사트라피 글,그림/정재곤,정유진 공역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11년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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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만화/라이트노벨
페르세폴리스의 작가 마르잔 사트라피가 전해 주는 이란 여인들의 통쾌한 수다!!!
『바느질 수다』는 언제나 핍박받고 박해받는 수동적인 대상으로만 비추어지는 이슬람 사회의 여성들 또한 우리와 똑같은 사랑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막말하는 할머니, 금욕적인 어머니, 매력적인 사차원 이모, 그리고 이웃들과의 수다 속에서 점점 또렷해지는 삶과 사랑에 대한 불만과 바람은 우리가 주변에서 듣고 느끼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작가인 마르잔 사트라피는 이란과 이슬람 사람에 대한 서구인들의 오해를 풀고자 이런 솔직한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사트라피의 그림은 섬세하면서도 과감하다. 과감한 배경의 생략은 작품 자체를 모호한 공간에 위치시켜, 독자들이 등장 인물들의 수다에 장벽 없이 접근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러한 간략한 흑백 전략의 그림은 집중력을 높여주고 작품 밖의 세계와 작품 안의 세계를 연결시켜, 이란 여성들의 이야기를 우리들의 이야기로, 보편적인 이야기로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 속에서 태어난 유대감 속에서, 세상의 어느 곳에 있는 여인이든 똑같은 마음으로 보석 같은 사랑을 꿈꾸고 있다는 작가의 메세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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