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살해됐다!
미궁 속의 살인범을 찾아 벌이는 방의강의 폭주극!
내 세상은 무너졌어도, 다른 사람들의 세상은 여느 때와 똑같이 흘러간다.
그 동안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전직 살인청부업자 방의강은 은퇴 후 아내와 평온한 삶을 즐기는 중이었다. 그의 평온은 갑작스레 달려온 차에 아내가 받히면서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다고 했지만, 그런 아내를 죽이기 위해 병실에 잠입한 킬러가 있었다. 방의강이 추격에 나선 뒤 아내는 갑작스럽게 사망하고 만다. 아내의 죽음 뒤에 숨겨진 음모가 있다는 것이 분명한 상황. 방의강은 아내를 살해한 범인에게 지옥을 보여주겠다는 결의로 일어선다.
범인을 찾기 위해 열어본 아내의 휴대폰에서는 아내의 바람 현장이 찍혀있었다. 자신을 배반한 아내지만 방의강은 절대 아내를 배반할 수 없었다. 아내의 바람 상대를 찾아가 죽고 싶을 만큼 괴롭히기로 마음 먹는다. 하지만 그가 아내를 죽인 범인은 아니었다. 범인의 정체는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방의강은 방해물을 모두 부서 버리며 전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