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독일 베를린, 열한 살 쌍둥이 남매 야코프와 한나네 집에선 매주 클래식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연주회 멤버는 두 쌍둥이와 쌍둥이의 아빠, 그리고 아빠와 가장 친한 친구분인 아인슈타인 박사님이지요. 그런데 어느 날, 아인슈타인 아저씨가 연주회가 끝난 뒤에 깜빡 잊고 놓고 간 바이올린 케이스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문제는 그 안에 아저씨가 아끼는 바이올린과 함께 아저씨의 연구가 모두 기록된 노트가 있다는 것. 바이올린과 연구 노트가 사라지자 쌍둥이네 집은 발칵 뒤집히고, 가족들은 경찰까지 불러들여 수색에 나섭니다. 과연 노트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아인슈타인과 도둑맞은 바이올린』에서는 우주의 역사와 시간에 대해 설명하는 새로운 이론인 E=mc²으로 너무나 유명한 아인슈타인이 등장합니다. 아인슈타인이 실수로 잃어버린 바이올린을 열두 살짜리 쌍둥이 남매가 머리를 맞대 찾아내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이 책은, 부록에 그의 연보와 과학 이론을 실어 학생들이 아인슈타인과 그의 과학 이론에 대해 흥미를 갖도록 이끄는 학습서로서의 역할도 놓치지 않습니다. 또 각 장마다 삽입된 흥미로운 퀴즈와 독일의 유명 삽화가 요한 브란트슈테터의 일러스트는 이야기에 생동감을 더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데 일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