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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로 읽는 슬픔과 기쁨
글쓴이
강인숙 저
출판사
마음산책
출판일
2011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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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인숙

건국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현재 영인문학관 관장이다. 1933년 함경남도 갑산에서 출생, 경기여자 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65년 『현대문학』을 통해 평론가로 등단, 건국대학교 교수와 문학평론가로 활동했다.

저서로 논문집 『자연주의 문학론 Ⅰ, Ⅱ』 『일본 모더니즘 소설 연구』 『박완서 소설에 나타난 도시와 모성』 등이 있으며, 문화기행집 『함께 웃고, 배우고, 사랑하고-네 자매의 스페인 여행』 『이집트 문화기행』 『시칠리아에서 본 그리스』, 자전적 에세이 『글로 지은 집』 『만남』 『나는 글과 오래 논다』 『성안집 사람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편지는 수신자 혼자서만 읽는 호사스런 문학이다.
그것은 혼자서 듣는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같다.


손편지를 뜯을 때면 누구라도 기분 좋은 설렘을 느낀다. 쉽게 써서, 쉽게 지워지는 이메일의 홍수 속에 잉크 흘려 쓴 편지는 문자 자체의 메시지 이상의 의미를 전달한다. 육필로 쓴 편지에는 글쓴이의 몸 내음이 스며 있다. 저자 강인숙 관장은 영인문학관을 운영하며 문인과 예인의 육필 원고와 편지 등을 2만 5천여 점 이상 모았다. 문학평론가로서 작가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그는, 편지만으로는 부족한 배경지식과 뒷이야기들을 소개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의미를 더했다.

저자는 "편지는 수신인 혼자서만 읽는 호사스런 문학이다. 그것은 혼자서 듣는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같다"라고 말한다. 요컨대 예술가들이 쓴 편지를 읽는 것은 그들이 가슴속에 숨겨둔 하나의 '작품'을 읽는 것과 같다. 그들의 일상과 인간적인 면모를 엿보는 재미에 글맛이 어우러져 진한 감동과 여운이 남는다. 원본 그대로 실린 편지는 육필의 느낌을 생생하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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