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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
글쓴이
시마다 소지 저
출판사
시공사
출판일
2011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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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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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다 소지

1948년 히로시마 출생, 현재 LA에 거주 중이다. 무사시노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덤프트럭 운전기사로 일하며 일러스트와 잡문을 썼다. 1976년에는 작사, 작곡, 노래에 재킷디자인까지 직접 한 음반을 발표하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다채로운 경험이 점성술사 탐정 미타라이 기요시를 탄생시켰다. 1980년 『점성술의 매직』으로 26회 에도가와 란포 상 최종심까지 올랐으나 낙선, 이듬해 『점성술 살인사건』으로 제목을 바꾼 후 출간해 본격 미스터리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얻었다.

이후 『이방의 기사』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 등 일본에서만 532만 부 이상 판매된(2015년 기준) 명탐정 미타라이 기요시 시리즈와 『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 『이즈모 특급 살인』 등 16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된 열혈 형사 요시키 다케시 시리즈를 꾸준히 발표했다. 대표적인 두 시리즈를 포함해 총 100여 권이 훌쩍 넘는 단행본을 출간,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일본 미스터리의 거장으로 인정받아 2008년 일본 미스터리 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데뷔작이자 대표작인 『점성술 살인사건』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대만,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해외에도 출간되어 진가를 입증한 바 있다.

추리소설 이론가로서도 이름이 높은 그는 『점성술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일본 미스터리계에 ‘신본격’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냈으며, 노리즈키 린타로, 아야쓰지 유키토, 우타노 쇼고 등 ‘신본격파’ 후배 양성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 최근에는 아시아 각국의 유력 출판사들이 주최하는 ‘시마다 소지 미스터리 상’의 심사위원으로, ‘시마다 소지 선정 아시아 본격 리그’ 시리즈의 선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양질의 아시아 추리소설을 알리는 메신저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거장 시마다 소지.
그가 선보이는 거짓말 같은 기묘하고 환상적인 트릭.


『점성술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일본 추리소설계에서 '신(新)본격 추리소설'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낸 작가 시마다 소지의 대표작. 작가는 환상적인 소재와 장대한 스토리텔링, 치밀하게 짜인 이야기 구조를 통해 매혹적인 미스터리를 선보인다, 특히 이 작품은 '수수께끼 풀이를 중시하여 추리소설 본연의 즐거움을 되찾자'는 '신본격 추리소설'의 정신에 사회파적 문제의식을 함께 녹여내 독자와 평단 모두에게서 만족할만한 평을 받았다.

관광객으로 붐비는 도쿄 아사쿠사의 상점가에서 부랑자 노인이 소비세 12엔(우리 돈으로 약 160원)을 요구하는 가게 여주인을 칼로 찔러 죽이는 사건이 발생한다. 치매에 걸린 걸인이 우발적으로 저지른 살인이 분명하지만, 뭔가 석연치 않았던 요시키 형사는 단독으로 수사를 계속한다. 수사 과정에서 형사는 노인이 교도소에서 쓴 기묘한 소설을 접하게 되고, 오랜 기간 숨겨져 있던 사건의 진실이 드러난다.

이 작품을 통해 시마다 소지는 괴담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 초현실적 현상이 논리적으로 완벽하게 해결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는 그가 한결같이 주장해온 '환상미와 강렬한 매력을 지닌 수수께끼'로, 독자들은 동화와 환상소설을 넘나드는 작품 속 이야기를 통해 극대화된 추리소설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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