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가진 사람과 개가 함께 만들어내는
가장 아름다운 소통과 치유, 가슴 따뜻한 감동과 구원의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개 우기』는 고양이를 치료하기 위해 동물병원에 방문한 래리와 그의 아들들이 모진 학대 끝에 버려진 강아지 우기를 만나 한 가족을 이루면서 경험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2009년 오프라 윈프리 쇼와 유튜브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우기와 래리 가족의 이야기는 어떤 고통과 상처라도 진심에서 비롯된 사랑과 보살핌이 있다면 다시 소생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귀 하나가 없고, 머리는 부어올라 일그러져 보인다. 아랫입술의 뒷부분은 턱 선 아래로 축 늘어져 있고, 얼굴의 반은 흉터로 뒤덮여 있다. 예고 없이 찾아와 사랑과 치유의 기적을 선물한 특별한 개 우기는 그렇게 기묘한 모습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아내와 함께 변호사로 일하며 부족함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래리, 입양된 두 아들 노아와 댄, 잔인한 인간들을 만나 상상할 수 없는 일을 겪어야 했던 우기. 저마다의 상처를 안고 있는 이들은 누구보다 따뜻한 가족을 모습을 보여주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가진 힘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