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호기심과 세상에 대한 애정으로 자기 몸을 실험한 과학자들의 이야기
왜, 퀴리 부인은 백혈병으로 죽을 정도로 방사능에 쏘였을까?
포르스만은 왜,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의 심장에 고무관을 삽입했을까?
스팔란차니는 왜, 단단한 뼈를 통째로 꿀꺽 삼켰을까?
카리온은 왜, 무시무시한 전염병균을 자기 몸에 주사했을까?
『세상을 살린 10명의 용기 있는 과학자들』은 자기 몸에 실험해 세상을 살린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한 책입니다. 과학자들의 성공 뒤에 가려진 이야기뿐만 아니라 비극적인 실패를 통해 의학과 과학에 공헌해 왔음을 보여 줌으로써 과학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각 이야기의 마지막에는 이들 과학자들의 업적이 오늘날의 과학과 의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오늘날 얼마나 과학이 발전해 있는지 알려 주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자기 몸에 실험을 해 왔습니다. 자신의 몸에 병균을 주사하거나 먹음으로써, 또는 감염된 진드기, 이, 체체파리에 일부러 물림으로써 스스로 병에 걸리게 하기도 했습니다. 독약이나 방사성 물질을 삼킨 과학자들도 있었지요. 이렇게 위험한 실험을 하다가 경련, 심장 이상, 골절 때문에 고생한 과학자들도 많았고, 심지어 어떤 과학자는 실험 도중에 죽음을 맞았습니다.
왜 과학자들은 자신의 몸에 위험한 실험을 해 온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과학자들이 우리의 몸이 어떻게 정상적으로 기능하는지 그리고 왜 병에 걸리거나 다치는지 알고 싶어 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몸에 실험함으로써 과학자들은 그 답을 얻어 냈던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몸에 실험한 과학자들 덕분에 심장 이상, 궤양, 혈액 질환에 대한 획기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었고, 또한 광견병, 콜레라 등 전염병의 백신이 발명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