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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밖으로 걸어나온 시
글쓴이
김선우 외 1명
출판사
나라말
출판일
2011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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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선우

1970년 강원 강릉에서 태어났다. 1996년 『창작과비평』에 「대관령 옛길」 등 10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 『도화 아래 잠들다』,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나의 무한한 혁명에게』, 『녹턴』, 장편소설 『나는 춤이다』, 『캔들 플라워』, 『물의 연인들』, 『발원: 요석 그리고 원효』, 청소년소설 『희망을 부르는 소녀 바리』, 청소년시집 『댄스, 푸른푸른』, 『아무것도 안 하는 날』, 산문집 『물밑에 달이 열릴 때』, 『김선우의 사물들』, 『어디 아픈 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 『부상당한 천사에게』, 『사랑, 어쩌면 그게 전부』 등을 펴냈고, 그외 다수의 시해설서가 있다. 현대문학상, 천상병시문학상, 고정희상, 발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정형화된 '교실'의 시 읽기에서 벗어나 제대로 시를 즐기는 법.
두 시인의 입을 통해 듣는 시와 시인, 한국 시단의 이야기.


중ㆍ고등학교 6년의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우리들의 ‘시적 소양’은 풍부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주눅 들고 퇴화해 버리는 경향이 많다. 다수의 사람들이 시를 어렵게 느끼고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 괴로움을 호소한다. 시인들이 친절하고 알기 쉬운 글로 시를 풀어낸 이 책은 시를 '공부'하는 데 문제를 겪는 이들을 위해 순수하게 시를 즐기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들여다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의 저자들은 교실에서 배운 시 읽기에서 벗어나 시인과 교감할 수 있을 때 독자는 시의 속살을 다시 읽게 되고 시인의 면모를 다시 보게 된다고 말한다. 책에는 1908년생의 시인에서부터 그이의 증손자뻘인 1983년 생의 젊은 시인까지, 다양한 시인들의 시 60여 편이 수록되어 있고 저자들은 각 시에 얽힌 일화들을 함께 역어낸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시 자체에 대한 이해와 한국 시단의 변천사를 엿보는 것은 물론, 사고의 깊이와 경험의 폭이 연령 별로 어떤 시어와 어투로 드러나는지 지켜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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