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낙인
글쓴이
짱커자 저/박남용 역
출판사
지식을만드는지식(지만지)
출판일
2011년 2월 28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현대 중국을 대표하는 짱커자(臧克家) 시인이 99세의 나이로 2004년 2월 5일 저녁, 하늘로 돌아갔다. 그는 중국 현대 시사에서 농민 시인, 향토 시인, 대지 시인, 고음(苦吟) 시인 등으로 불리며 반(半)식민지 반(半)봉건사회 속에서 신음하는 중국 민중의 삶을 노래했다. 특히 1930년대 아이칭(艾靑), 톈젠(田間) 등의 시인과 함께 현실주의 시파를 대표하는 시인으로서 서정과 서사를 결합한 새로운 풍격의 시문학을 선보이며 모더니즘과 리얼리즘 양 측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그는 신월파의 대표 시인이었던 원이둬로부터 시를 배웠으면서도 신월파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었으며, 1930년대 중국시가회의 프롤레타리아 시문학 경향과도 다른 독창적인 리얼리즘 경향의 시를 창작했다. 그리고 한평생 온몸으로 중국 혁명의 길을 시와 함께 걸어가며 중국의 대지와 민중들의 생명을 노래하는 대시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가 1949년 루쉰을 기념하며 “어떤 사람은 살아 있지만, 이미 죽었다. 어떤 사람은 죽었지만 아직 살아 있다(有的人活著 他已經死了; 有的人死了 他還活著)”라고 썼던 <어떤 사람(有的人)>이라는 시는 1989년 천안문 광장에서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낭송되었다. 시인은 떠나갔지만 그 시인의 아름다운 명시들은 지금도 남아 다시 그 시인을 떠올리게 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