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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물,불,바람과 얼음의 여행자
글쓴이
제이 그리피스 저
출판사
알마
출판일
2011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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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제이 그리피스

1965년생.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대표작인 《시계 밖의 시간》으로 2003년 반스앤노블의 디스커버 어워드 논픽션 부분 신인 작가상을 받았고, 《땅, 물, 불, 바람과 얼음의 여행자》로 2007년 신설된 오리온 북 어워드를 받았다. 이 밖에도 문화마다 다른 아동기의 모습을 다룬 《Kith》로 많은 독자와 문단의 호평을 받았다.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의 생애를 그린 소설 《A Love Letter from a Stray Moon》도 썼다. 사회, 생태를 비롯한 다양한 문제를 진지하게 탐구하는 명문장가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이 여행은 길을 잃으면서 시작되었다

우리가 진정으로 자유로우려면, 자유의 관념과 자유가 구현되는 현실의 장소 모두가 자유로워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자연이 자유로워야 한다. 광산, 도로 건설, 벌채로 난도질당한 야생의 자연을 보며, 자신의 땅에서 쫓겨나 사회의 맨 밑바닥 계층으로 슬럼가에 버려진 원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저자 그리피스는 격분한다.

그리피스는 단순히 잃어버린 고향을 그리워하거나 상실한 유년기를 보상받으려는 듯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찬하거나, 일부 환경운동가들처럼 연약한 처녀지를 보호하려는 기사도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 아마존 사람들이 숲을 거울로 삼듯, 자연을 인간에게서 분리시키는 거울에 우리를 비춰보는 대신에 자연을 거울로 삼아 우리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파괴된 아마존, 녹아가는 북극은 현대 세계의 끔찍한 진실을 비춰주는 거울이다.

그리피스의 글은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아니며 자연 속에서 다른 생물과 함께 살아가는 평등한 존재임을 끊임없이 일깨운다. 이것은 진정한 '인간의 자유'에 다다르고자 하는 생태적 글쓰기의 전범이기도 하다. 독창적이고 사회주의적이며 페미니스트적이고 생태학적인 이 책은 사회적 또는 환경적 정의를 옹호하는 모든 이들에게 중요한 교과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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