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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계사 강의
글쓴이
남회근 저
출판사
부키
출판일
2011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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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남회근

1918년 절강성 온주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서당 교육을 받으며 사서오경을 읽었다. 17세에 항주국술원에 들어가 각 문파 고수들로부터 무예를 배우는 한편 문학, 서예, 의약, 역학, 천문 등을 익혔다.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사천으로 내려가 장개석이 교장으로 있던 중앙군관학교에서 교관을 맡으며 사회복지학을 공부하였다. 교관으로 일하던 시절, 선생에게 큰 영향을 준 스승 원환선을 만나 삶의 일대 전환을 맞는다. 1942년 25세에 원환선이 만든 유마정사에 합류하여 수석 제자가 되었고, 스승을 따라 근대 중국 불교계 중흥조로 알려진 허운선사의 가르침을 배웠다. 불법을 더 깊이 공부하기 위해 중국 불교 성지 아미산에서 폐관 수행을 하며 대장경을 독파하였고, 이후 티베트로 가서 여러 종파 스승으로부터 밀교의 정수를 전수 받고 수행 경지를 인증 받았다. 1947년 고향으로 돌아가 절강성 성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던 문연각 사고전서와 백과사전인 고금도서집성을 열람하고, 이후 여산 천지사 곁에 오두막을 짓고 수행에 전념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1949년 봄 대만으로 건너가 문화대학, 보인대학 등과 사회단체에서 강의하며 수련과 저술에 몰두하였다. 1985년 워싱턴으로 가서 동서학원을 창립하였고, 1988년 홍콩으로 거주지를 옮겨 칠일간 참선을 행하는 선칠 모임을 이끌며 교화 사업을 하였다. 1950년대 대만으로 건너간 후부터 일반인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유불도가 경전을 강의하며 수많은 제자를 길렀고,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40여 권이 넘는 책을 출간하여 동서양 많은 독자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다. 선생의 강의는 유불도를 비롯한 동양 사상과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 깊은 수행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엄중한 가르침, 철저히 현실에 기초한 삶의 자세, 사람을
유머를 두루 갖춘 것으로 정평 있다. 2006년 이후 중국 강소성 오강시에 태호대학당을 만들어 교육 사업에 힘을 쏟다가 2012년 9월 29일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인문
계사전은 공자가 역경을 연구하여 얻은 바를 소개한 보고서로, 역을 배우기 위한 입문서이자 지침서이다. 역경을 공부하기 위한 참고서 격인 십익 중에서 총론에 해당하는 계사전은 역경을 보기 전에 먼저 읽으면 그 체계를 잡아 가는 데 도움이 된다. 계사전은 공자의 저작이 아니라는 설도 있으나 그에 상관없이 상하 열두 편의 계사전 문장은 평이하고 이해하기 쉬우나 뜻이 깊어 이미 그 자체로 고전이라 할 수 있다. 현대 중국인의 스승이라고 불리는 남회근 선생의 『주역계사 강의』는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쓰듯 자유자재로 엮은 것으로 공자의 사상을 더 풍부하게 이해하는 데에도, 역경을 공부하는 데에도 더없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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