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설명 없이 나홀로 미술작품 이해해보기
독일에서 날아온 청소년들을 위한 미술 수업!
미술관에 가서 애매한 표정을 지어본 사람이 있다면 미술은 왜 이렇게 어려운거냐는 불평 또한 해보았을 것이다. 나 혼자 힘으로 작품을 보며 고개를 끄덕거릴 수는 없는 걸까? 이 책은 독일에서 진행되고 있는 수업 방식으로, 막연히 작품을 설명해주는 것이 아니라 미술가들의 작품과 의도에 대해 학생들이 혼자 힘으로 생각하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조용히 미술작품을 보면서 떠오를 수 있는 7개의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해 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테면 미술작업은 어떻게 진행할까, 작품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영감을 얻을까, 아이디어를 어떻게 표현할까, 작품을 무엇으로 표현할까, 미술가는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전달할까, 미술작품을 어떻게 이해할까, 미술작품을 어떻게 분류할까 등과 같은 문제들을 생각하고 스스로 터득해가다보면, 미술작품을 독자적으로 보고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더 자세히 알아보기’에서 미술 분야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의 원출판사 클레트(Klett) 출판사는 독일에서 교과서를 출판하는 유명한 출판사다. 이 책은 클레트에서 출간한 미술 교과서 시리즈 중 하나로서, 조형미술을 학생들에게 어떻게 이해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제공한다. 독일의 학생들이 미술을 어떻게 배우는지를 다루고 있지만,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도 미술작품을 혼자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