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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나의 아버지
글쓴이
최유정 저
출판사
푸른책들
출판일
2011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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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유정

광주에서 나고 자라 광주민주화운동의 시발점이 된 전남대학교를 다니면서 작가의 꿈을 키웠습니다. 2007년 중편동화 「친구」로 제5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이듬해 장편동화 『나는 진짜 나일까』로 제6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을 잇따라 수상했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일까, 늘 궁금합니다. 그래서 나와 내 주위를 들여다보고 글로 표현해 공유하는 일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강아지 라온이를 산책시키고 발을 씻기는 일, 독립해 사는 아이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보내는 일도 내게 살아갈 힘을 주는 소소한 일상입니다. 때로 일상은 내 글의 짧은 장면이 됩니다. 앞으로도 일상과 탐구와 공유를 소중히 여기며 즐겁게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지은 책으로 『이놈 할아버지와 쫄보 초딩의 무덤 사수 대작전』, 『늘 푸른 원터마을에서 강라찬 올림』, 『녹두꽃 바람 불 적에』, 『숨은 친구 찾기』, 『아버지, 나의 아버지』, 『사자의 꿈』, 『박관현 평전』 등이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푸른문학상을 두 차례나 수상하며 아동청소년문학계에 화려하게 등장한 최유정 작가의 신작 『아버지, 나의 아버지』. 이번 작품은 위탁가정에 맡겨진 열여섯 살 연수가 자신의 친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통해 진정한 자아 정체성을 정립하게 되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린 청소년소설이다. 이미 제6회 푸른문학상 수상작인 『나는 진짜 나일까』에서 인간의 심리를 보편적이면서도 내밀하게 그려 낸 통찰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작가는 이번에도 전작에 이어 ‘나는 누구일까?’라는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며 청소년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어루만지고 있다.

실제로 아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는 최유정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아버지, 나의 아버지』를 쓰기 1년 전, 미혼모 쉼터에 있는 어린 엄마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죄책감과 마주했고, 그 이후 자신의 딸아이에게 제 생모 이야기를 해 주었던 사실을 담담히 고백하고 있다. 친아버지를 찾아가는 결코 쉽지 않은 선택과 불편한 진실을 파헤치는 연수의 긴 여정을 단숨에 풀어내고 있는 힘은 이처럼 아픈 곳을 들춰내어 아물기를 바라는 작가의 솔직하고 당당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차마 입 밖으로 꺼내기 어려운 소재로 심도 있는 이야기를 이끌어낸 이번 작품은 읽는 이로 하여금 가슴 뭉클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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