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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퍼스트 패러다임
글쓴이
호모 디지쿠스 외 10명
출판사
아마존의나비
출판일
2017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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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호모 디지쿠스

IT, 유통, 게임, 법률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아홉 명이 2017년 초 <호모 디지쿠스> 모임을 결성했다. 이들이 디지털경제 전문가 강정수 박사와 함께 ‘기술이 한국 사회와 미래에 끼칠 영향’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을 때 가장 먼저 느꼈던 의문이었다. 4차 산업혁명이란 말이 유행어가 되기 전부터 이미 혁명은 피부로 느껴지고 있었는데 이들이 읽어야 할 밑 자료는 해외 기술 블로그나 전문지 등 외국 자료가 대부분이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 자율 주행차, 신재생에너지, 사라지는 일자리, 기술변화에 따른 규제의 변화 등.

이들이 일하는 곳은 제각각이었다. 전자 및 반도체 회사, 전자상거래 및 게임 회사, 법무법인, NGO, 영상 제작 등. 그러나 ‘기술이 한국 사회와 미래에 끼칠 영향’에 대한 관심만은 공통적이었다.

<호모 디지쿠스>는 장충동 모처에서 한 달에 한 번, 공부 모임을 시작했다. 발제하고 토론하며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그 첫 주제로 ‘보이스 인공지능’을 택했다. 목소리로 검색하고, 컴퓨터 및 사물을 제어하는 수단이 될 때, 우리의 일상과 산업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호모 디지쿠스>는 이러한 호기심, 특히 첨예한 IT 기술 이슈 등에 대한 공부 및 토론 과정을 통해 나온 결과물들을 엮어 관심 있는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저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보이스 퍼스트(Voice First) 시대, 음성이 세상을 지배한다!”

2017년 9월 첫 주,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7이 열린 베를린 전시장에서는 전시회 기간 내내 ‘오케이 구글!’ ‘알렉사!’를 부르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정작 이 음성 소프트웨어를 만든 구글과 아마존의 부스는 없거나 아주 작았다. 아마존과 구글의 음성비서들은 LG전자, 필립스(Phillips), 보쉬(Boche), 밀레(Miele), 지멘스(Siemens) 등 세계 유수기업들이 세운 대형 부스 곳곳의 냉장고, 청소기, 전등, 자동차 부품 속에서 목소리에 반응했다. 2017년 전 세계 IT업계 최대의 화두인 ‘보이스 인공지능’의 모습이다. 10년 전인 2007년 탄생한 애플의 아이폰은 사람들이 정보를 소비하는 공간과 습관을 일거에 뒤바꿔 놓으며,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 시대를 열었다. 이로 인해 전 세계 산업 지형과 기업 순위가 바뀌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 책은 IT 기술이 현실 사회, 특히 한국 사회에 어떤 지각 변동을 가져올지 궁금했던 IT, 예술,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아홉 명이 연세대 커뮤니케이션센터 강정수 겸임교수와 여섯 달 동안 공부하고 토론하여 나온 결과물을 엮은 산물이다. 저자들은 인터페이스는 어떻게 타이핑에서 터치로, 보이스로 진화하게 되었는지, 목소리로 사물을 제어한다는 것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이며, 그 과정에서 기업들이 음성을 데이터화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얼마나 우리의 생활 속에 깊숙이 침투해 있는지, 어떤 기업이 이 치열한 ‘플랫폼 전쟁’의 최종 승자로 등극할 것인지 등을 여러 자료들을 통해 분석하고 토론한다. 뿐만 아니라 보이스 퍼스트가 불러올 미래 삶의 변화와 그 사회적 함의를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이 책을 시작으로 소위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인류 삶의 양식을 바꿔 놓을 수 있는 현재 진행형의 기술 발전 양상과 그에 따른 사회적 함의에 관해 지속적으로 토론하고 그 결과물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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