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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무례와 오지랖을 뒤로하고 페미니스트로 살아가기
글쓴이
화사 외 42인 저
출판사
궁리출판
출판일
2017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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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화사 외 42인

처음 페미니즘을 접했을 때, 페미니스트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될 때, 페미니스트로 살아가는 것이 지칠 때, 이 책이 읽히길 바랍니다. 이 책을 통해 고민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고, 싸워나갈 길을 여는 힘을 얻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이들이 다시 페미니스트로서 살아가는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고, 그 일인칭 기록이 또 다른 페미니스트들의 삶으로 겹쳐지고 연결되기를 기대합니다.

김우유|김원정|김효진|꼬깜|꼬드래곤|꼭지|나디아|나온|날리|낭미|너굴|노재윤|단비|달개비|달마|따우|로이|면진|몽|무영|박봉|박어진|베짱이|부추|시타|신기루|신나|안태윤|어라|여경|여울|오이|월경|유이치|은아|정의|제이|쿠나|펭|프마|헤움|홍미용|화사 (가나다순입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대한민국에서 페미니스트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변하지 않는 것 같은 세상에서, 돌이킬 수 없이 변한 자신을 지키며
작지만 분명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페미니스트들의 생생한 기록!
육아, 결혼, 이별, 가족, 명절, 직장생활, 종교, 병원, 장례식 등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거의 모든 일상을 다룬 책!

페미니스트가 되고, 페미니스트들과 함께 싸우고, 곧 세상이 변할 것이라는 희망에 차 있다가도, 나를 둘러싼 상황을 돌아보곤 한숨 쉬게 되는 것. 페미니스트로 살아간다는 것은 늘 이런 일의 반복이다. ‘차라리 페미니즘을 몰랐다면’이라는 가정을 괜히 해보기도 하지만, 되돌아갈 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이 땅에서 페미니스트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고, 또 무엇이 필요할까? 이 책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함께 생각해보고자 권한다.

이 책에는 긴 시간 동안 여성주의 활동가로 살아온 이부터 이제 막 페미니즘에 발을 들여놓은 이까지 각자의 공간, 각자의 위치에서 페미니즘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이들(여성과 남성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 간 한국여성민우회의 소식지 [함께가는 여성]과 홈페이지에 실렸던 페미니스트들의 글을 선별하고 보완하여 엮었다. 제모, 패션, 건강 등 몸과 관련된 이야기, 함께 혹은 홀로 사는 삶에 관한 이야기, 결혼과 육아에 대한 고민, 그리고 직장, 교회, 장례식 등에서 겪었던 다툼과 갈등 등 페미니스트라면 한 번쯤 직면했을 경험들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읽기 좋게 쓰인 짧은 에세이들이지만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 일상의 이야기 곳곳에서 페미니즘의 주요 이론적 성찰들이 쉴 새 없이 교차하며 우리에게 많은 생각의 거리들을 던져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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