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실은 한국 아동문학의 기성작가로서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동화 작가이다. 요즘 아이들의 일상을 리얼하게 묘사하고, 아이들 내면세계를 애정을 듬뿍 담아 표현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사냥하는 이야기꾼’으로 자리매김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어린 독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탄탄한 구성에 현실감 있는 묘사, 살아 있는 인물 묘사와 빠른 글 전개가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로 발표하는 저학년 동화 《우리 오빠 좀 때려 주세요》에서는 1학년 현호와 일곱 살 희진이라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내세워 오누이의 일상을 유쾌하게 보여 주고 있다. 끝도 없이 티격태격 싸우는 오누이를 통해 동생의 마음과 오빠의 마음을 동시에 들여다볼 수 있다. 영원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한 관계, 오빠와 동생 사이. 그 마법 같은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