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편적인 구조나 국부적인 기능뿐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동물과 인간의 기능을 함께 고려해야 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지난 세기 학습심리학이 수립한 이론적 모델들과 실험 방법들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함을 깨달은 것이다. 심리학도들이 모르는 사이에 많은 신경과학자들이 학습심리학을 공부해 왔고, 이제는 학습심리학이 뇌 연구의 기반을 제공해야 할 때다. 이 책은 이러한 내외부적 요구에 걸맞은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전통적인 학습심리학의 세부 범주들을 유지하면서 새로이 등장한 신경과학의 발견을 빠짐없이 싣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의 이론들을 재해석하고 미래의 연구방향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