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작가에게』는 냉정하고 현실적이다. 그간의 작법 책들이 작가 지망생들에게 흥미롭지 못했던 이유는 현실은 무시한 채, 허황된 꿈과 용기만을 주려했기 때문이다. 작가가 되고 싶지만 당장 글을 쓸 용기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 작품을 쓰고는 있지만 작품을 끝맺지 못해 고전하는 사람들, 또는 완성한 작품을 가지고 있지만 그 작품을 어떻게 세상 속으로 내보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우선 자신감이 생기게 될 것이다. 막연하게 생각했던 글을 쓰게 될 것이고, 쓰던 작품을 완성하게 될 것이고, 어쩌면 출판 계약을 맺게 될 것이다. 그다음은 자신의 책이 과연 몇 백만 부가 팔리게 될지 지켜보면 될 일이다. 행복한 상상의 시작을 이제 실행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