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은 사과를 먹었을까? 노아의 방주에는 설계도가 있었을까?
인류 최고의 고전,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는 단 한 권의 책
국내 독자들에게도 『미국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것 미국사』, 『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지리 이야기』등의 베스트셀러로 잘 알려진 역사학자 케네스 C. 데이비스가 이번에는 인류 최고의 고전이자 베스트셀러인 「성경」을 들고 찾아왔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 성경의 역사부터 성경의 유명한 에피소드, 사람들이 성경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것 등 성경의 모든 것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기독교인들과 비기독교인에게 받아들여지는 성경의 가치는 상반된다. 그러나 어느 쪽에 속해 있는 독자이든, 이 책을 보면 성경이 역사적 정확성과 문화적 맥락을 고려하여 읽을 가치를 지니는 고전 텍스트라는 데에 동의할 것이다. 또한 성경이 그동안 인류 역사와 문명에 끼친 영향을 고려한다면, 종교적 가치 이상의 의미를 지닌 인류의 우대한 유산임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그동안 성경에 대해 잘 몰랐다면, 혹은 잘못 알고 있었다면 『당신이 성경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읽음으로써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첫 발을 디딜 수 있다.
기독교와 유대교의 뿌리 깊은 갈등의 원인을 제공한 이른바 '유대인 집단 책임론'의 숨겨진 사실, 아담과 이브가 따먹은 것으로 알려진 에덴동산의 '선악과'에 대한 오해, 모세의 기적에 대한 진실 등 저자는 성경에 대한 제대로 된 역사적, 문맥적 이해를 짚어주며 성경에 들어 있는 내용이 실제로 어떤 것인지를 가장 정확하게 알려준다. 또한 다양한 오역 사례를 들어 우리가 당연히 여기는 사실에 한 번쯤 의문을 품는 자세를 견지할 것을 요구한다. 성경 구절에 드리워진 비유를 걷어내고 그 진정한 의미를 들여다보는 작업은 기독교인에게는 올바른 믿음을 지속하도록 도움을 주고, 비기독교인들에게도 인류 최고의 고전을 기본부터 제대로 이해하는 계기를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