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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걷는 길
글쓴이
이순원 저
출판사
실천문학사
출판일
2011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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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순원

1958년 강릉 출생.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소」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 여름의 꽃게』 『얼굴』 『말을 찾아서』 『은비령』 『그가 걸음을 멈추었을 때』 『첫눈』, 장편 소설 『우리들의 석기시대』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수색, 그 물빛 무늬』 『미혼에게 바친다』 『아들과 함께 걷는 길』 『순수』 『첫사랑』 『19세』 『나무』 『흰별소』 『삿포로의 여인』 『정본 소설 사임당』 『오목눈이의 사랑』 등이 있다.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이효석문학상, 허균작가문학상, 남촌문학상, 녹색문학상, 동리문학상, 황순원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대관령 아흔아홉 굽이에 인생을 담다.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에 담아낸 따뜻한 눈의 '세상 읽기'.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독자에게 사랑 받아온 작가 이순원의 대표적 성장소설. 이 소설은 그가 두 아들이 어린아이였던 시절에 함께 대관령 고갯길을 걸어 넘으며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써 내려간 작품이다. 총 서른일곱 굽이로 나누어낸 부자의 대화는 우리의 인생과도 같이 펼쳐지며, 자연만물에 관한 이야기와 집안의 내력, 성인이 될 준비를 하는 자녀에게 부모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풍부하게 담아낸다.

화자인 '나'는 아들과 먼 길을 걸으며 한 사람의 아버지로서 그 자신의 이야기와, 아버지의 아버지인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순원은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낸 이 책을 통해 아버지의 마음을 위로하는 아들의 진심, 그런 아들에게 때로는 의지하고 때로는 넉넉한 품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일러주는 아버지의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내며 담백한 감동과 긴 여운을 전한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아버지'가 주요 대상층이었던 구판과는 다르게 '아들'로 무게중심을 옮겨 앞부분의 다소 무거웠던 배경을 대폭 축소하였고, 한수임 작가의 서정적인 그림이 덧붙여져 행간의 여운과 감동이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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