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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의 정치
글쓴이
정영목 저
출판사
학고재
출판일
2011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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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영목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명예교수.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하고 동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교수, 서울대학교 미술관장, 서울대학교 조형연구소 소장, 서양미술사학회, 한국미술이론학회 회장을 지냈다. 평론 활동과 함께 2013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전인 《Zeitgeist, 시대정신》, 고려대학교 박물관의 《한국전쟁 정전60주년 특별전: 기억·재현, 서용선과 6·25》, 2010년 《노란선을 넘어서》(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전) 등 다수의 전시를 기획했다. 지은 책으로 『화가 김병기, 현대회화의 달인』, 『시선의 정치: 서용선의 작품세계』, 『장욱진 catalogue raisonne』 『단순한 사람, 장욱진』 등의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화가 서용선의 작품을 서울대 정영목 교수가 평한 책

꾸준한 연마와 노력을 통해 거장의 문턱에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는 서용선 작가가 그동안 발표해온 작품을 주제별, 시기별로 구분해 작품 세계와 주제의식이 어떻게 변화 발전해왔는지 5편의 평론과 대표작 도판을 통해 집중 조명한 책이다. 화가 서용선의 작품 세계를 오랫동안 지켜본 서울대 정영목 교수의 평론을 정리한 것으로, 작가와 정 교수의 첫 만남은 2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한 뒤 숙명여자대학교에 재직하면서 서울대학교로 출강하던 정 교수는 서울대학교 서양화과에 재직 중이던 작가의 작품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1991년 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린 서용선 개인전 서문을 쓰면서 인연을 맺었다.

제목에 담긴 시선의 정치는 화가의 시선은 어떤 의미로든 정치적일 수밖에 없으며 그러한 정치성이야말로 서용선이란 작가가 견지하고 있는 일관된 주제의식임을 암시한다. 저자는 “서용선의 작품에는 인간의 실존적 삶에 관한 철학적, 역사적 명제를 회화로 표출하려는 젊은 지성의 힘이 있다” 고 평가하면서 “표피적 감성과 피상적인 개념의 남발, 격한 감성과 관념의 맹종, 또는 판에 박힌 한국적 정서 등을 부추기는 우리 화단의 흐름과는 달리 서용선은 화가로서의 인문적 태도와 지적 진지성을 견지하고 있다” 고 전한다. 화가의 작품은 물론 그것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까지도 읽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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