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봉, 김석환, 맹문재, 이혜원 등이 선정위원으로서 2010년 한 해 동안 문예지에 발표되었던 많은 시들 중에서 가려뽑아 선정한 『2011 오늘의 좋은 시』. 심사위원들이 문예지를 폭 넓게 보고, 시인의 이름이 주는 무게에 좌우되지 않으려고 애를 쓰며 구성한 선집으로, 우리 시 문단의 1년 동안 동향을 한 눈에 살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시에 덧붙인 선정위원들의 해석들이 읽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문단의 편파성을 극복하고자 애쓴 『2011 오늘의 좋은 시』는 문학을 공부하는 이들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 좋은 시를 읽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