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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세바스찬과 검둥이 마술사
글쓴이
대니얼 월리스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1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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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대니얼 월리스

대니얼 월리스는 매우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는 작가이다. 1959년 미국 앨라배마 주 버밍엄에서 태어났다. 에모리 대학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공부하다 중퇴하고, 일본 나고야로 가 이 년여 동안 아버지의 무역회사에서 일했다. 그러다 다시 미국이후 채플힐로 돌아와 책방에서 일하면서 습작을 시작했다.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고 이후 십삼 년 동안 서점에서 일하며 여러 단편을 잡지에 발표하고 다섯 권의 책을 썼으나 출판 기회는 좀처럼 갖지 못했다. 그러던 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출판그룹 워크맨의 제안으로 1998년 『빅 피쉬』를 출간하면서 주목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데뷔작인 『빅 피쉬』는 “매우 독창적인 소설”, “신선한 접근”, “매혹적인 데뷔” 등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짧고 간결한 문체에 응집된 현실을 압도하는 상상력으로 마니아를 형성하며,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번역·출간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필름의 거장, 팀 버튼 감독의 영화 [빅 피쉬(Big Fish)]의 성공과 함께 『빅 피쉬』 역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대니얼 월리스는 짧고 간결한 문체와 현실을 압도하는 특유의 상상력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거꾸로 사는 레이』(2000) 『수박왕』(2003) 『미스터 세바스찬과 검둥이 마술사』(2007), 직접 그린 삽화가 들어간 『오 그레이트 로젠펠트』(2004)가 있다.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영문과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마술과 서커스로 이루어진 환상의 세계.
평범한 삶을 꿈꿨던 '검둥이 마술사' 헨리의 운명을 건 승부!


서커스단의 '검둥이' 마술사 헨리와 그를 마술의 세계로 끌어들인 미스터리한 존재 세바스찬의 마법 같은 이야기. 아름답고 환상적인 이야기로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던 『빅 피쉬』의 작가 대니얼 월리스가 다시 한 번 흥미로운 판타지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그는 서커스단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한 남자의 파란만장한 삶을 추적하며 정체성과 운명, 진정한 사랑과 상실, 가족에 대해 이야기한다.

경제공황의 먹구름이 전 사회를 뒤덮었던 1930년대, 자기 회사를 경영할 정도로 잘나가는 회계사였던 헨리의 아버지는 한순간에 몰락하고 어머니는 병으로 세상을 뜬다. 헨리와 그의 여동생 해나는 아버지가 잡역부로 일하는 호텔에서 지내게 되고, 자신을 마술사 미스터 세바스찬이라고 소개하는 한 남자에게 매료된 헨리는 그에게 마술을 배우기 시작한다.
미스터 세바스찬이 호텔을 떠나던 날 동생 해나가 함께 사라지고, 헨리는 술주정뱅이가 된 아버지와 호텔에서 쫓겨난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검둥이 마술사’로 마술계에 데뷔하고 벗어날 수 없는 운명처럼 마술의 세계에서 살아가게 되는데, 헨리는 이후 끊임 없이 그를 찾아오는 불행의 시작이 미스터 세바스찬이라는 생각에 복수를 위해 그를 찾아나선다.

작가는 이 책에서 백인임에도 '검둥이'로 살아야만 했던 비운의 주인공 헨리의 삶, 그가 마술로 빚어진 환상의 세계와 현실을 오가며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과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그는 백인과 흑인, 서커스단에서의 '검둥이 마술사'와 헨리라는 본연의 모습 사이에서 자신을 잃어가는 한 인물의 인생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진짜 삶,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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