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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란 무엇이 아닌가
글쓴이
베르나르 포르 저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11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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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베르나르 포르

프랑스 출신의 불교학자다. 1984년에 파리 제7대학에서 북종선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부터 미국의 코넬대학교와 스탠포드대학교에서 가르쳤으며, 도쿄대학교와 시드니대학교 등에 방문교수로 머물기도 했다. 2006년부터는 컬럼비아대학교에 재직하면서 동아시아언어문화학과와 종교학과의 교수로 있다. 문화 이론, 인류학, 젠더 연구 등에서 영향을 받은 그는 동아시아 불교의 여러 양상을 다루는데, 주로 선과 밀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저술로는 이 책 외에도 Chan Insights and Oversights: An Epistemological Critique of the Chan Tradition(1993), Visions of Power: Imagining Medieval Japanese Buddhism(1996), The Red Thread: Buddhist Approaches to Sexuality(1998), The Power of Denial: Buddhism, Purity, and Gender(2003)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불교란 무엇이 아닌가』는 ‘불교는 허무의 종교인가?’, ‘불교는 자비를 가르치는가?’ 등 불교에 대한 일반적인 통념 23가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불교 전통을 현대 문명사회에서 어떻게 재해석할 것인가에 대해 논하는 책이다. 우리가 알고 있다고 믿는 '불교'는 사실 정통이 아닐 수도 있다. 문제는 이러한 오해들이 고쳐지기는 커녕 계속 늘어나는 측면이 크다는 것이다.

불교는 긴 정치·경제·사회적인 배경을 갖고 있으며, 또 복잡한 수행, 교리, 의례 전통을 모두 포함한다. 이 책은 현재 서구와 동양 일각에서 소위 '신불교'라고 하는, 여러 가지 새로운 불교 전통이 마치 자신들이 유구한 불교 전통 전체를 대표하는 듯 포장하는 행태를 경계한다. 또한 현대 서구사회에서는 종종 불교란 행복을 추구하는 종교, 혹은 마치 현대인들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풀어조는 일종의 치료제처럼 인식되고 있다. 이 책은 이처럼 불교 스스로에 의해 왜곡되는 전통과, 서구의 언론매체나 여러 대중문화 속에서 널리 알려진 불교에 대한 일반적인 통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이러한 비판은 불교 전통이 가진 정통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작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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