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 아빠'에 도전한 한 남자의 육아일기.
직접 아이를 기르며 비로소 진짜 아빠로 거듭난 그의 좌충우돌 성장기.
아빠가 되었다는 감동, 순간의 기쁨을 넘어선 육아 과정의 소중함과 이를 통해 점점 더 크게 자라나는 아이와 가족에 대한 애정을 따뜻한 사진과 글로 담아낸 책. 자신을 어설픈 생태주의자, 돌팔이 의사, 엉뚱한 철학자, 선무당 교육학자라 칭하는 저자는 첫 딸이 태어난 지 119일 만에 사회생활을 더 하고 싶어하는 아내를 위해 전업 아빠가 되기로 결심한다. 『아빠가 되었습니다』는 그가 적극적인 아빠로 살아오며 기록한 육아일기를 엮어낸 책으로, 아이를 기르며 오히려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된 한 남자의 진실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저자는 남다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도시에서 어떻게 '자연으로' 키울 수 있는지, 에코 육아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여러 육아 관련 책들을 섭렵하며 하나씩 실천해나간다. 그는 다른 사람이 제시하는 육아 이론들을 그대로 따르기보다는 아이와 직접 부딪히며 서로 교감하고 몸과 마음의 언어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그만의 육아 방식을 공개한다.
책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 아이들을 통해 돌아보게 되는 어린 시절의 추억들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저자는 아빠의 육아 경험이 그 자신과 가족에게 어떤 의미가 되는지 생생하게 보여주며, 진정한 보살핌과 행복에 대해 다시 한 번 들여다보게 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아빠의 육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관계'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