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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글쓴이
이장희 저
출판사
지식노마드
출판일
2011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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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장희

많은 이들이 그림도 그리고 여행도 다녀 좋겠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그림이 좋아 밤을 새던 날도 있었고, 여행이 좋아 홀로 땅끝까지 달려간 날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 마감 전날 종이를 펴놓고 형이상학적인 선을 그으며 졸고 있거나, 먼곳까지 가서 하나라도 더 보기 위해 애를 쓰는 내 모습을 보면 ‘그림도 여행도 일이 되었구나’ 싶어 새삼 서글퍼진다. 그래도 어느 새벽, 스케치북 담긴 가방 하나 챙겨들고 텅 빈 고속도로를 올라타면, 알 수 없는 설렘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그래, 평생 길 위에서 펜을 부여잡은 채 스케치북에 머리를 파묻고 쓰러지리라!

도시계획을 전공했다. 동아일보와 불교신문, 중앙SUNDAY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문화유산과 도시 곳곳을 일러스트와 칼럼 등으로 기고해왔으며, 서울시 미래유산보존위원으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는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사연 있는 나무 이야기』 등이 있다.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스케치 여행을 다니며, 사라져가는 풍경을 그림으로 남기기 위한 작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내와 함께 운영하는 한옥 책방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에서 독자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눈다.

책 소개

분야여행
우리는 서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서울의 또 다른 얼굴, 무채색의 도시에 빛을 입힌다.


역동적인 대도시, 쇼핑의 천국, IT 코리아에서 한 겹, 겉옷을 벗으면 이 땅에서 우리의 '시간'이 보인다. 아프지만 자랑스러운 역사도 있고, 안타까움에 가슴이 먹먹해지는 사연도 있다. 저자는 우리가 지친 하루를 기대어가는 도시, 그 너머의 새로운 서울을 들여다본다. 그는 소소한 서울의 모습을 담아낸 한 권의 스케치북으로, 구석구석 우리가 놓치고 살았던 이 도시의 이야기와 풍경으로 서울을 다시 말한다.

신뢰할 수 없는 정치가, 살인적인 물가, 자동차 홍수 등. 저자는 이처럼 부정적인 색으로 물들어 있는 서울을 이제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것을 권한다. 그는 이런 과정을 통해 팍팍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일상이 보다 촉촉하고 부드러워질 것이라 이야기하며, 언제 어디서든 조금만 눈을 돌리면 그곳에 이미 자리하고 있는 서울의 다채로운 표정을 그려낸다.

※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동영상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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