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사랑한다면, 몸도 마음도 깨끗하게 지켜주세요!
마음만큼 중요한 겉모습에 관한 유아용 동화책입니다
이 책은 자신의 외모를 전혀 돌보지 않던 나무꾼 아저씨가 다친 강아지를 돌보면서 자신도 깨끗하고 말끔한 모습으로 변한다는 ‘외모 관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나무꾼 아저씨는 혼자 살다 보니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보이는지 잘 몰랐어요. 씻는 것도 싫어해서 아침에 세수랑 양치질도 대충대충 했어요. 나무꾼 아저씨가 시장에 가면 지저분한 모습 때문에 아이들은 울음을 터뜨렸고, 가게 주인들은 말도 걸지 않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나무꾼 아저씨는 다리를 다친 강아지를 발견했어요. 나무꾼 아저씨는 강아지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털도 깎아 주고, 깨끗하게 씻겨 주고, 약을 발라 주었어요. 그랬더니 털뭉치처럼 보였던 강아지가 너무나 귀엽고 예쁘게 변했지요. 나무꾼 아저씨는 거울 속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았어요. 그리고는 자기도 지저분하던 강아지와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더러운 옷을 벗고 구석구석 깨끗이 목욕을 했어요. 이도 닦고, 머리도 빗고, 덥수룩한 수염도 자르고, 더러운 옷들도 몽땅 깨끗하게 빨았어요.
나무꾼 아저씨가 시장에 가는 날이 되었어요. 모두들 말끔하게 변한 나무꾼 아저씨에게 친절하게 인사를 건넸고, 아이들은 강아지와 함께 놀기 위해 나무꾼 아저씨 곁으로 다가왔지요. 나무꾼 아저씨는 더 이상 외롭지 않았어요. 이제 나무꾼 아저씨는 매일매일 깨끗하게 씻고, 옷도 갈아입을 거예요. 아무리 마음씨가 착하고 고운 사람이라 하더라도, 깨끗한 외모를 갖추지 않으면 착한 마음씨가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