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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뿌의 인사
글쓴이
김세실 글/이종균 그림/한국경영리더십센터 감수
출판사
끼리끼리
출판일
2008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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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유아
친구에게 네 마음을 표현하는게 어색했다구?
이제는 따뜻한 네 마음을 보여줘, 인사하고 뽀뽀하고 사랑하기!


이 책은 마음은 따뜻하지만 그 마음을 표현하는 데 어색해하는 코끼리들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아기 코끼리 뿌뿌의 이야기입니다. 아기 코끼리 뿌뿌는 다른 코끼리들에게 상냥하게 인사를 건넸어요. 하지만 무뚝뚝한 코끼리들은 뿌뿌의 인사를 받아 주지 않았지요. 실망해서 돌아온 뿌뿌에게 뿌뿌의 부모님은 코끼리들이 원래 무뚝뚝해서 표현을 잘 안 할 뿐이고, 마음은 따뜻하다고 말했어요.

그 러나 뿌뿌의 생각은 달랐어요. 마음을 표현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알 수 없으니까요. 뿌뿌는 다른 동물들이 서로에게 어떻게 마음을 표현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길을 떠났어요. 뿌뿌는 원숭이들이 서로 꼭 껴안는 것을 보고, 하마가 뽀뽀하는 것도 보았어요. 엄마 사자와 아기 사자가 꼬리를 뱅뱅 감아 사랑을 표현하는 것도 보았어요. 하지만 앞발도 짧고 엄니도 뾰족한 코끼리들에게는 껴안는 것도, 뽀뽀하는 것도 힘든 일이었어요. 심지어 꼬리까지 짧으니 꼬리 감기도 할 수 없었지요.

그 때, 뿌뿌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뿌뿌는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엄마의 코에 자신의 코를 도르르 감으며 인사했어요. 뿌뿌는 만나는 코끼리들마다 코를 감으며 인사를 건넸지요. 모두들 뿌뿌가 만든 새로운 인사 방법을 좋아했어요. 심지어 뿌뿌의 친구 코끼리들은 뿌뿌와 인사하려고 줄까지 설 정도였지요. 여전히 무뚝뚝하고 쑥스러움을 잘 타는 코끼리들이지만, 그래도 지금은 만날 때마다 뿌뿌의 인사를 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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