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화를 잘 내는 도도, 초록이를 만났어요!
유아들 스스로 감정 다스리는 법을 알려주는 동화책
이 책은 화를 잘 내는 도도가 초록이를 만나면서 어떻게 자신의 감정을 다스려야 하는지를 알게 되는 ‘감정 조절’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모래 언덕 위에 있는 거북 학교에 초록이가 전학을 온 첫날이었어요. 초록이는 첫 수업인 수영 시간에 지각을 했지요. 도도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수영 수업이 초록이 때문에 늦어진 것이 불만이었어요. 하지만 선생님은 초록이 편을 들어 주었지요.
도도는 수영 시합에서 일등을 했어요. 초록이가 꼴찌를 하자, 도도는 초록이를 놀렸지요. 하지만 선생님은 또 초록이 편을 들었고, 도도는 더욱 화가 났지요. 찰흙으로 집을 만드는 미술 시간에도 도도는 느리기만 한 초록이가 얄미웠어요. 그래서 또 초록이를 놀렸지요. 초록이와 도도는 결국 다투었어요. 선생님은 둘에게 등딱지로 들어가 숨을 크게 쉬면서 다섯까지 세라고 했어요. 초록이와 도도는 선생님의 말씀대로 했지요.
그러자 신기하게도 화가 사라졌어요. 도도는 천천히 자신이 왜 화가 났는지에 대해 선생님에게 이야기했어요. 선생님은 초록이의 한쪽 팔이 다른 쪽보다 짧기 때문에 도와주려 한 거라고 말했어요. 사실을 알게 된 도도는 다음 날 초록이를 썰매에 태워 학교까지 데려다 주었어요. 도도는 이제 무턱대고 화를 내지 않을 거예요. 왜냐하면 알고 보면 화를 낼 일도 아니고, 화가 났더라도 화를 가라앉힐 방법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이 책은 우리에게 감정 조절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잘 알려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