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는 환경 보호 활동이 사실은 지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소중한 지구를 위해 배우는 환경 문제의 진실
이 책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환경 문제들, 즉 이산화탄소 배출에 따른 지구 온난화, 쓰레기 소각장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 외래 생물에 의한 생태계 파괴 등을 다룬다. 언뜻 보면 서로 동떨어진 것처럼 보이는 이 주제들에서 저자는 공통점을 찾아냈다. 모두 정부와 언론이 만들어낸 거짓말, 가짜 환경 문제라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는 수백만 년 지구 역사 속에서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해수면 상승이나 기후 이변을 일으키지 않는다. 또한 쓰레기 소각을 통해 배출되는 다이옥신은 양이 너무 적어 큰 피해를 주지 못한다.
일본의 저명한 생물학자인 저자는 생물학뿐만 아니라 지구 과학, 화학, 자연사, 환경사 영역의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거대한 거짓 속에 감추어진 진실을 밝힌다. 정부와 언론이 환경 문제를 만들어 냄으로써 얻는 정치적, 경제적 이득이 얼마나 큰지, 반대로 시민과 환경이 억울하게 입는 피해는 얼마나 큰지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그는 이 책의 말미에서 두 가지를 논한다. 그렇다면 인간은 어떻게 환경과 함께 살아갈 것인가? 또한 젊은이가 세상의 정의에 휩쓸리지 않는 법은 무엇인가? 한 사람의 생물학자로서 자신의 전공인 과학에서 환경 문제로, 다시 세상의 정의로 뻗어나간 시야를 오늘날의 청소년에게 제시하고자 집필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