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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 가라 하네
글쓴이
김나미 저
출판사
민음인
출판일
2011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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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나미

공식 계정사락
1957년 서울의 한 천주교인 집안에서 출생. 십대 후반부터 가까운 이들의 갑작스런 죽음을 겪어 온 저자는 이를 계기로 삶의 의미에 큰 의문을 느끼게 된다. 이후 삶의 의문을 해결하는 데 종교가 해답을 줄 것 같아 오랜 해외 생활을 하며 다양한 종교 현장을 순례한다. 귀국한 뒤에도 다양한 종교 체험을 하며 많은 종교인을 만난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신문과 잡지에 연재한다. 「조선일보」 연재 칼럼 ‘파란 눈의 성자들’, 「중앙일보」 연재 칼럼 ‘열린 마음, 열린 종교’, ‘한 지붕 두 종교’ 등이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정 종교에 한정되지 않고 여러 종교인과 폭넓게 교류하는 그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성직자들을 인터뷰하고 가장 다양한 종교 현장을 다닌 사람으로 유명하다.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연세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을 마치고, 2005년엔 미국 스탠포드 대학 종교학과에서 연구원을 생활했다. 2010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종교를 주제로 한 특강도 자주 나가고 있다.

저서로는 『이름이 다른 그들의 신을 만나다』, 『그림으로 만나는 달마』,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결국엔 모두가 사랑 한 단어』, 『김나미 아줌마가 들려주는 세계 종교 이야기』, 『환속』, 『파란 눈의 성자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세상 것 다 버리면 그것으로 행복이다.
숨어 사는 다섯 도인(道人)들의 안빈낙도(安貧樂道) 삶의 이야기.


이 책은 종교 전문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취재를 위해 오랜 기간 전국 곳곳을 다니며 만난 다섯 도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은 도를 닦겠다고 숨어 사는 것이 아니라 그저 너무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이 어지러워 그로부터 조금 떨어져 사는 사람들이며, 세상에 대한 욕심을 버린 사람들이다. 저자는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세상사를 풀어가며 도를 즐기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고단한 삶에 방향을 제시한다.

세파에 지친 이들에게 도인들이 제시하는 인생의 해법은 "세상을 다 버려라" "지금 이 순간, 이 찰나를 살아라"는 메시지로 요약된다. 그들은 우리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아, 결국 마음 쉴 곳 하나 없게 만드는 탐욕과 성냄에서 벗어나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책에는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사진가 현관욱의 사진 40여 점이 실려 있어 그 감동을 더하며, 개정된 이번 판에는 그 사이 새롭게 만난 '목자 도인' 편이 추가로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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