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사범학교와 부산대 교육대학원을 졸업, 43년간 교직생활을 하다 울산 무룡고등학교 교장으로 퇴직을 했다. 1974년 [심상] 제1회 신인상(박목월, 박남수, 김종길 추천)으로 등단하여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제1회 울산문학상, 제2회 월간문학 동리상, 경상남도 문화상 문학 부문, 제4회 바움문학상, 제12회 최계락문학상, 제16회 한국가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국제펜클럽 한국 본부 경주 지회장을 맡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974년 〈심상〉에 박목월, 박남수, 김종길 시인의 추천으로 첫 신인상을 받아 작품활동을 시작한 김성춘 시인의 신작 시집. 맑고 단정한 시편들의 순수성과 순결성은 생의 원숙기에 들어선 시인이 평화롭고 정결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인의 시세계는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기억과 풍경들을 음악성으로 환치해서 가시화하는 세계 속으로 진입한다. 내용 면에서는 슬픈 명랑성이라고 부를 수 있고 방법 면에서 음악적 환유의 세계라고 부를 수 있는 시인만의 시세계. 그 내면세계의 깊이에서 우러나는 언어풍경의 단정한 아름다움이 잔잔히 가슴 속에 스며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