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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 꿍쳐두었니?
글쓴이
윤금초 저
출판사
책만드는집
출판일
2011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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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윤금초

1966년 공보부 신인예술상 및 196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 당선.

시집 『어초문답』 『땅끝』 『해남 나들이』 『이어도 사나, 이어도 사나』 『질라래비훨훨』 『주몽의 하늘』 『무슨 말 꿍쳐두었니?』 『앉은뱅이꽃 한나절』 『큰기러기 필법』 『뜬금없는 소리』 『거시기 & 머시기』 『바다 인문학』, 장편 서사시조집 『만적, 일어서다』, 4인 시조선집 『네 사람의 얼굴』 『네 사람의 노래』 등. 시조 창작 실기론 『현대시조 쓰기』 『시조 짓는 마을』. 에세이집 『갈 봄 여름 없이』 『가장 작은 것으로부터의 사랑』 『사랑의 텔레파시』 등.

중앙일보 중앙시조대상, 고산문학대상, 현대불교문학상, 문학사상사 가람시조문학대상, 한국시조대상, 유심작품상, 조연현문학상, 조운문학상, 민족시가문학대상, 이영도시조문학상, 이호우시조문학상 등 수상. 대산문화재단 창작기금, 조선일보사 방일영문화재단 저술·출판지원금 받음.

현재 《정형시학》 발행인.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96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윤금초 시인의 신작 시집. 시인의 언어에서는 오랜 시력에 눌어붙어 있을 법한 안일하고도 관습적인 표현이 전혀 보이지 않으며, 시조가 오래되고 관행적인 시상을 담는다는 시조 시단 바깥의 편견을 깨끗하게 불식한다. 토박이말과 방언을 미학적으로 새롭게 끌어올림으로써, 자신의 시가 사라져가는 기층언어를 기억하고 각인하는 기록적 보고임을 선명하고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시인은 사물이나 시간이 가지는 미추와 청탁을 굳이 가르지 않고, 사물과 시간이 자신의 기억 속에서 제 나름의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는 생각을 그 안에서 펼쳐나간다. 추상어보다는 구체어, 문어보다는 구어, 표준어보다는 지역어를 지향하며, 그렇게 일관되게 우리의 정형 시단을 아름답게 채색하는 시인의 시학이 잘 드러나있는 작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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