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도약』은 진화의 역사를 바꾼 발명가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각각의 발명이 생명의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켰고, 어떤 정교한 장치로 자연에 대항했는지를 이해하면서 우리 인간이 무엇을 배웠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책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등장한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통해 생명은 어디서 기원했으며, DNA가 어디서 나타났는지, 우리는 왜 죽는지에 등 생명에 대한 질문을 생생하게 꿰뚫어 본다.
저자는 생물계에 일대 변혁을 일으키고 지구 전체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왔는지, 오늘날에 그 중요성이 유효한지,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의 직접적 산물인지, 그리고 얼마나 상징적인지를 바탕으로 열 가지 혁명을 뽑았다. 이렇게 뽑은 열 가지 혁명을 '발명'이라 일컬으며 폭넓은 관점에서 해석하고 있다. 따라서 선택된 열 가지 진화의 혁명은 이 책을 생물학 해설서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자는 생명의 기원, DNA, 광합성, 진핵세포 등의 주제에 관해 다양한 가설을 소개하면서 이에 더해 자신의 개인적 견해를 대담하고도 유기적으로 관련지으며 명쾌하게 하나의 스토리를 진행해 나간다. 이 스토리는 경이로운 생명의 독창성과 우리 자신에 대한 찬사를 담고 있다. 우리가 지금 어떻게 해서 여기에 있는지에 관한 이 긴 이야기는 작은 세균에서부터 거대한 공룡까지, 독자들이 이제껏 인식했던 생명의 범위를 깊고 넓게 확장시켜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