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저자는 과거 스페인이 무적함대를 건설해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였으며, 어째서 세계무대에서 주역의 자리를 내줄 수밖에 없었는지 그 역사적 사실을 되돌아본다. 이를 통해 그는 해양의 중요성, 그리고 해군력의 가치를 역설한다. 광범위한 역사적 흐름 속 스페인 제국의 패권 주구, 장악, 그리고 쇠퇴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그는 해군력의 건설, 발전, 쇠퇴라는 상호관계로써 설명한다. 이를 위해 무적함대를 중심으로 한 15-18세기 스페인 해군사를 주된 연구 범위로 설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