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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에서의 완전한 휴식
글쓴이
정수복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1년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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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수복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프랑스 사회학의 거장 알랭 투렌Alain Touraine의 지도를 받아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연세대 등에서 ‘집합행동과 사회운동’, ‘사회문제론’ 등을 강의했다. 이후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 크리스찬아카데미 기획연구실장, 사회운동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그 기간 『의미세계와 사회운동』, 『녹색 대안을 찾는 생태학적 상상력』, 『시민의식과 시민참여』 등을 저술했고, 『새로운 사회운동과 참여 민주주의』를 편역했으며, 『현대 프랑스 사회학』, 『현대성 비판』 등을 번역했다. 1990년대 말에는 KBS-TV의 ‘정수복의 세상읽기’ 등 방송 프로그램의 사회를 맡기도 했다.

이후 2002년 초 다시 파리로 떠나 출판문화대상을 받은 『한국인의 문화적 문법』을 저술했고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객원교수로 강의했다. 또한 『파리를 생각한다』, 『파리의 장소들』, 『프로방스에서의 완전한 휴식』 등 프랑스 3부작과 책과 독서에 대한 2부작으로 책으로 『책인시공』, 『책에 대해 던지는 7가지 질문』을 펴냈고 현재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나눔위원회 위원장으로 좋은 책을 선정하는 일도 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전문적인 산책자' 정수복의 프로방스 산책기.
고단한 일상이 잠시 쉬어가는 곳, 프로방스에서 찾아낸 '완전한 휴식'


사회학자이자 작가이며 '산책자'인 정수복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속도에 맞게 걷는 일, 자기만의 순간을 얻는 것을 삶의 가장 큰 과제로 여긴다. 전작인 『파리를 생각한다』와 『파리의 장소들』을 통해 도시 걷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성찰을 보여준 그가 이번에는 느리고 한가롭게 걷기 좋은 곳, 프로방스로 떠났다. 그의 프로방스 산책일지인 이 책은 인생을 아름답게 만드는 그곳의 풍경들을 글과 사진으로 세세하게 담아낸다.

프로방스는 많은 예술가들에게 휴식과 영감의 장소였다. 프레데릭 미스트랄, 알퐁스 도데, 페트라르카, 장 지오노, 알베르 카뮈, 르네 샤르 등의 작가들은 물론이고, 마티스와 피카소, 샤갈, 니콜라 드 스탈, 고흐 등 수많은 화가들이 프로방스에 대한 아낌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반 고흐와 함께 프로방스를 걷는다. 프로방스야말로 고흐와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 말하는 그는 예술가들이 사랑한 프로방스의 모습, 그곳에서 보낸 그들 삶의 순간들을 다양하게 전해준다.

한편, '정신적 망명객'을 자처하는 그는 전작들에서와 마찬가지로 산책을 통해 끊임 없는 사색과 연구의 시간을 갖는다. 어떻게 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그리하여 결국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낯선 풍경 속에 친근함과 자유로움, 여유를 품고 있는 프로방스. 그곳에서 저자가 쉬지 않고 던지는 의문과 고민, 생각들은 그의 발걸음을 따라가는 독자들에게까지 이어져 우리 각자의 리듬으로 걷는 산책의 시간, 사색의 기회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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