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여치 소리』는 남한에서 서식하고 있는 34종의 여치류 사진과 소리를 담고 있다. 이 책에는 국내외에 처음 소개되는 여치류의 소리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여치도감으로는 국내에서 처음 출판된 책이다. 특히 일제시대 처음 기록되어 있다가 이후 발견되지 않고 있던 대나무쌕쌔기, 베짱이붙이, 민어리쌕쌔기 등의 실체를 확인하고 처음으로 소리를 녹음해 사진과 함께 발표하였다. 이 책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발간된 적이 없는 최초의 여치류 도감이기도 하다. 유충부터 성충의 모습, 서식환경, 분류 키, 생태 등 본격 도감으로도 부족함이 없었다. 총 280여 컷의 고화질 사진과 이미지를 실어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여치류에 대해 충실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