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미술문화에 나타난 주요 상징들을 알아본 책이다. 주요 경전이나 문헌에 근거해 발음이나 의미가 같은 소재를 빌려 그들이 바라 마지않던 부귀, 장수, 자손 번영 등의 현세적 행복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 중에 390여 종의 도안을 실어 설명하고 있다. 주제 개념의 확대와 분화가 극심하게 이루어지고 거기에 따른 표현 방식도 사실적인 것에서 기하학적인 형태까지, 중국의 상징 표현은 중국인을 도안의 천재라 불러도 좋을 만큼 다채롭다. 중국의 미술만이 아니라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 미술문화의 상징과 의미까지도 포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