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들을 중심으로 나라를 건설하려는 꿈을 가진 로물루스는 팔라티누스 언덕에 성을 쌓고 마침내 로마 제1대 왕이 됩니다. 왕과, 원로원, 그리고 민회 이렇게 3개의 기관으로 나누어 국가의 기틀을 다집니다.
그러나 여자의 숫자가 적어 문제가 되자, 사비니의 여자들을 보내달라고 청하지만 거절당합니다. 로물루스는 꾀를 내어 커다란 축제를 열어 사비니의 사람들을 초대합니다. 그리고 축제에서 사비니 여자들을 강제로 잡아 로마 남자들과 결혼을 시킵니다. 로물루스 자신도 사비니 여인이 헤르티아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여자들이 강제로 잡혀가자, 이에 화가 난 알바 롱가는 로마에 전쟁을 선포합니다. 전쟁이 계속되자, 이미 로마인들의 아내가 된 사비니 여인들의 만류로 전면적인 전쟁 대신 로마 호라티우스 가의 삼형제와 알바 롱가 쿠리아티우스 가의 삼형제가 결투를 벌여, 승부를 가르기로 합니다.
『로마 이야기』는 만화적인 재미를 극대화하여 역사적 사건과 인물의 이야기를 극적으로 생생하게 재구성한 채기입니다. 극화식의 만화 전개는 이제 막 세계사를 접하기 시작한 초등학생 독자들에게 마치 영웅의 모험담이나 옛날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 같은 재미를 주고, 시간 순서에 따른 전개는 중,고등학교에서 배우게 되는 세계사의 선행학습이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