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한 플롯과 번뜩이는 유머, 예기치 못한 반전까지.
피터 러브시가 선보이는 미스터리의 진수.
클래식한 미스터리 기법, 탄탄한 구성과 유머 감각으로 무장한, '플롯의 제왕' 피터 러브시의 장편 미스터리. 이 책은 첨단 기술에 의지하기보다는 직접 발로 뛰며 수사하는 것이 옳다고 고집스럽게 주장하는 형사 피터 다이아몬드를 전면에 내세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작가는 제인 오스틴의 잃어버린 편지를 소재로 은은한 영국식 미스터리를 선보이며, 허를 찌르는 반전을 더해 이야기꾼으로서의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한다.
한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바스, 하지만 호수에서 벌거벗은 여자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마을의 평화는 깨지고 만다. 시체는 인기 TV 시리즈에 출연했던 여배우로 밝혀지고, 현대의 첨단 수사 기술을 불신하는 고집불통의 구식 형사 피터 다이아몬드는 발로 뛰는 수사를 통해 용의자를 좁혀간다. 제인 오스틴의 편지를 둘러싼 수수께끼, 등장인물들 간의 미묘한 관계와 심리, 과학적 방법으로는 꿰뚫을 수 없는 정교하게 얽힌 미스터리. 작가는 실제로 제인 오스틴이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진 아름다운 마을 바스를 배경으로 긴박하고 스릴 넘치는 매력적인 미스터리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