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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의 남자
글쓴이
길버트 키스 체스터튼 저
출판사
이숲에올빼미
출판일
2011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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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길버트 키스 체스터튼

영국의 그리스도교 변증가·언론인·비평가·시인·수필가·소설가·단편작가. 호탕한 성격과 육중한 체구로도 유명하며, '역설의 거장'이라 불린다. 1874년 영국 런던 켄싱턴에서 태어났다. 명문인 세인트폴을 졸업하고 슬레이드 아트 스쿨에서 미술을,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에서 문학을 공부하였다.

체스터튼의 작품 속에서 사물에 대한 묘사가 돋보이는 것은, 화가로서의 경력이 큰 역할을 했다. 그는 훌륭한 추리소설에서 서스펜스의 요소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장면과 분위기 묘사 능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특히 빛과 하늘을 묘사하는 데 탁월했다. 미술평론가로 글쓰기를 시작한 체스터튼은 이후 수백 편의 시, 다섯 편의 희곡, 다섯 권의 장편소설을 비롯하여 약 이백 편의 단편소설들을 발표하였다.

체스터튼의 작품 중 가장 인기 있는 브라운 신부 이야기는 잡지에 먼저 게재되었다. 이후 다섯 권의 단행본이 『브라운 신부의 결백』(1911) 『지혜』(1914), 『의심』(1926), 『비밀』(1927), 『스캔들』(1935) 차례로 출간되었다. 브라운 신부의 실제 모델은 그의 친구인 존 오코너 신부로 알려져 있는데, 브라운 신부의 역설적이고도 기지 넘치는 발언들은 1922년 로마 가톨릭으로 개종한 작가 자신의 모습과 종종 겹치기도 한다. 늘 우산을 들고 다니는 브라운 신부의 이미지가 워낙 유명해져서, 우산을 탐정의 상징으로서 사용하던 기존의 출판사들이 모두 이를 바꾸어야 했을 정도로 그 당시 영국 추리소설계에 체스터튼과 브라운 신부가 미친 영향은 컸다.

체스터튼은 그밖에도 저널리스트로서 4000편이 넘는 신문 칼럼을 기고했는데 수많은 정치·사회·경제·문화 관련 글을 기고했는데 나중에 『피고』(1901), 『12가지 유형』(1902), 『이단자』(1905) 등의 단행본으로 묶어 출간했다.

[G. K.'s Weekly]라는 자신의 주간지를 직접 편집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그 당시의 지성인들인 조지 버나드 쇼, H. G. 웰스, 버트란드 러셀 등과 논쟁을 벌인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사망할 때까지 이 잡지는 계속 발행되었다. 당시의 기록에 따르면, 체스터튼이야말로 그 모든 논쟁들의 승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그를 잊고 패자들만을 칭송하고 있는 것이다.

1900년에 두 권의 시집을 낸 이후로 정치·사회 비평 및 로버트 브라우닝, 찰스 디킨스, 조지 버나드 쇼 등에 대한 문학 비평 분야에서 활동하였고, 1922년 로마 가톨릭으로 개종한 후 정통적인 그리스도인의 입장에서 자유롭기 그지없는 논객으로 다재다능한 활약을 선보였다. 재기발랄하고 독창적인 역설들을 잘 사용함으로써 '역설의 대가'라는 칭호를 얻었다.

『브라운 신부의 결백 The Innocence of Father Brown』(1911년)으로 시작되는 그의 추리 소설 '브라운 신부 시리즈'는 5권, 약 100편에 이르고 『목요일의 사나이 The Man Who Was Thursday』(1908년) 등의 장편 소설을 비롯해 『찰스 디킨스 Charles Dickens』(1906년) 『성 토마스 아퀴나스 St. Thomas Aquinas』(1933년) 등 신학·전기·미술·시 등 다방면에서 100권이 넘는 책을 낸 열정적인 문인이다.

이 밖에도 저널리스트로서 4천 편이 넘는 신문 칼럼을 기고하는 한편,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소설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는 체스터턴을 두고, "에드거 앨런 포보다 더 훌륭한 추리 소설가"라는 헌사를 바치기도 했다. 이외에도 애거서 크리스티는 물론, 어니스트 헤밍웨이,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그레이엄 그린, 마셜 맥루언 등 후대의 대표적 문인들이 체스터턴의 영향을 받았음을 인정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세기를 대표하는 영국 작가 중 하나로, 저널리스트, 사회비평가, 문학비평가, 가톨릭 작가, 판타지와 탐정소설 작가 등으로 명성을 떨친 G. K. 체스터튼의 추리소설이다. 작가는 다방면에서 활동해온 이력을 바탕으로 철학과 신학, 사회비평적 배경이 짙게 깔린 흥미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이는 독자들로 하여금 다양한 시각으로 작품을 이해하도록 하는데, 이 책은 철학적 우화, 사회비판적 이념 소설, 숨 막히는 반전이 계속되는 스릴 만점의 추리소설로 읽히며, 다층의 독서 기회를 선물한다.

'일요일'이라는 명칭의 위원장이 통솔하는 무정부주의자 조직에는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처럼 각각의 요일로 이름 불리는 위원들이 있다. 대규모 테러를 획책하는 이들의 음모를 파헤치는 임무를 띠고 조직 내부에 침투한 비밀경찰 가브리엘 사임은 '목요일'로 선출되어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고, 책에서는 매 순간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처하는 그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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