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속에 살아있는 희망, 인간의 고통과 삶에 대한 우화를 담은 책. 작가는 인간들의 속성을 지닌 자연이 들려주는 짧은 이야기를 통해 현대 문명에 의해 황폐해진 사람들의 내면세계를 회복시키고자 한다. 책은 절망과 좌절 속에서도 희망을 기다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84편의 이야기에 담아낸다. 그 속에서 저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은 사람, 마른 막대기, 빙산, 부엉이 등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며, 그는 이를 직접 사진으로 찍어 보다 분명하고 따뜻하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