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거장 자코모 푸치니의 대표 작품으로 〈나비 부인〉, 〈토스카〉와 함께 푸치니의 3대 오페라로 손꼽히는 작품인 〈라 보엠〉은 여느 오페라처럼 주인공들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중심을 이루고 있지만, 한 가지 특징이 있는 작품입니다. 바로 예술가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방황과 우정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위대한 영웅이나 화려한 왕자와 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는 다른 오페라와 차별되는 점입니다. 또한 오페라 〈라 보엠〉은 앙리 뮈르제의 소설 《라 보엠》을 각색하여 오페라로 만들었기 때문에 극적인 재미와 주인공들의 감정이 더욱 생생히 표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