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는 보지 못한 세상과 생명현상의 경이
당신의 뇌를 흔드는 후쿠오카 신이치의 과학 미스터리!
전작 『생물과 무생물 사이』를 통해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과학자 후쿠오카 신이치의 『나누고 쪼개도 알 수 없는 세상』이 출간되었다. 전작에 이어 '동적평형'이라는 관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일상 속 궁금증, 저자 자신의 경험, 과학 역사에 남을 만한 조작 스캔들, 에세이, 소설 등을 재구성하여 자신만의 메시지로 전달한다. '의인화'와 '비유'로 특징지을 수 있는 그의 글은 여전히 과학을 이해하기 쉽게, 그래서 더욱 매력적으로 독자들에게 다가온다.
사람들은 태생적으로 무언가를 잘게 쪼개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보려고 하지만, 이 책의 제목이 말하듯, 세상은 그렇게 해서는 도저히 그 본질을 알 수 없다. 이에 따르면 결국 가장 마이크로적인 관점을 가진 과학자들은 결국 세상을 잘못 보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세상이 눈에 보이는 그대로가 진실이 아니며, 인간은 자신이 보려고 하는 것밖에 보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스스로 과학자이면서도 과학의 마이크로적인 눈을 맹신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저자의 과학, 그리고 세상 이야기는 더욱 더 흥미진진하게 독자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