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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불나방
글쓴이
이윤옥 저
출판사
얼레빗
출판일
2011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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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윤옥

문학박사.《문학세계》시 부문 등단. 세계문인협회 정회원. 지은 책으로는 친일문학인 풍자시집《사쿠라 불나방》, 시와 역사로 읽는 여성독립운동가 열전 《서간도에 들꽃 피다》(전10권),《인물로 보는 여성독립운동사》,《여성독립운동가 300인 인물사전》, 《46인의 여성독립운동가를 찾아서》, 《경기의 얼, 여성독립운동가 40인의 삶》, 《여성독립운동가 100분을 위한 헌시》, 한·중·일어 로 된 시화집《나는 여성독립운동가다》, 영문판시집 《41 heroines, flowers of the morning calm》, 《FLOWERING LIBERATION-41 Women Devoted to Korean Independence》등 여성독립운동 관련 저서 외 일본 관련 저서 다수. 한국외대 연수평가원 교수, 일본 와세다대학 객원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국립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 연구원과 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친일문학인들의 시를 패러디한 풍자시를 중심으로 서정주 등 시인들이 왜 친일문학인으로 꼽혔는지를 알 수 있는 시인 이력, 친일 시 한 편, 친일 작품 목록과 더보기를 통해서 친일 내력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독특한 시집이다. 서정주를 비롯하여 김기진, 김동인, 김동환, 김문집, 김상용, 김안서, 김용제, 노천명, 모윤숙, 유진오, 유치진, 이광수, 정비석, 주요한, 채만식, 최남선, 최재서, 최정희 등 일제강점기 당시 쟁쟁했던 20명의 문학인을 대상으로 한 풍자시가 수록되어 있다.

시집을 읽다 보면 왜 이들을 친일문학인으로 분류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다. 풍자시와 함께 시집을 흥미롭게 한 것은 “더보기”다. 여기엔 김동인이 해방 2시간 전 조선총독부에 찾아가서 “황군작가단”을 꾸리자고 아부하던 일, 모윤숙이 일제강점기 때 미국을 쳐부수자고 선동하는데 앞장서다 해방이 되자 180도 돌변해서 미국에 친선대사로 간 일, 서정주가 전두환에게 써준 찬양시 전문이 눈길을 끈다. 한 시대를 그렇게 허망하게 살다간 한국의 문학인들의 행적을 풍자로 소개하는 『사쿠라 불나방』은 기존의 시집과는 다른 신선한 재미와 더불어 우리에게 깊은 사색을 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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