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작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인 영상문법에 초점을 맞추어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고찰한 책이다. 첫째로, 화면 구성에서의 규칙을 설명하고 있는데 화면 구성의 미학이라 할 수 있는 미장센, 비언어적인 도구로 의미를 전달하는 셔레이드 등 화면 구성과 관련된 규칙이 어떻게 정립되고 또 이들이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어떻게 파괴되고 변화되어 왔는지를 살펴본다.
또 화면과 화면을 이어 붙일 때의 규칙인데, 영상편집의 규칙이라고도 할 수 있다. 움직이는 영상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어떻게 시간을 압축하고 늘여왔는지, 어떻게 시간과 공간을 전환했는지, 다시 말해 영상편집의 개념이 어떻게 발달해왔는가를 살펴본다. 이는 크게 미국식 할리우드 영상편집 기법과 러시아식 몽타주 기법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