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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아 페미니즘
글쓴이
박원익 저
출판사
인간사랑
출판일
2017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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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원익

1987년생, 고려대학교 경제학 박사과정에 있으며, 현재 지자체 정책연구기관 연구원으로 있다.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글을 발표해왔으며, 청년세대를 대표하는 지식인으로 꼽힌다. 『포비아 페미니즘』(2017), 『혐오의 미러링』(2016), 『가라타니 고진이라는 고유명』(2014), 『일베의 사상』(2013), 『무엇이 정의인가』(공저, 2011) 단행본 발간했다. 제22회 고려대학교 호원논집 우수상(2015), 제1회 창작과 비평 사회인문평론상(2014)을 수상했다. 2016년 일본 《겐론》지를 번역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포비아 페미니즘이란 남녀 간의 혐오감과
공포심을 비현실적인 수준으로 부추기는
페미니즘의 경향 전반을 의미한다.

『포비아 페미니즘』은 지난해 ‘메갈리아/워마드’ 논란과 ‘강남역 사건’에서 출발하여 ‘DJ DOC 여혐 논란’에 이르기까지 타인에 대한 공포와 혐오감을 자극하는 최근 페미니즘 담론의 조류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책이다. 국내의 저명 페미니스트 일부는 메갈리아/워마드의 혐오발언을 정당화하며, 잘못되거나 왜곡된 통계를 인용하며 확산시켰고, 남성 전반에게 ‘잠재적 가해자’ 혹은 ‘혐오주의자’ 낙인을 가하며 성별 대립 프레임을 고착화시켰다. 이처럼 남녀 간의 혐오감과 공포심을 비현실적인 수준으로 부추기며 실제의 사회문제를 외면하는 경향을 지칭하는 용어가 바로 ‘포비아 페미니즘’이다.

이 책은 그동안 ‘약자의 권리를 옹호한다’는 백지수표 아래 양해되었던 페미니즘 일각의 잘못된 관행과 담론에 대한 일련의 비판적 논점을 제기할 것이다. 물론 페미니즘의 문제는 페미니즘 자체의 문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유리된 ‘정치적 올바름’의 규범에 집착하는 진보·좌파 일각의 잘못된 경향과 일맥상통한다. 또한 그 경향은 글로벌한 문제이기도 하다. 한편 페미니즘과 정치적 올바름의 관행을 비판한다고 해서 페미니즘이 문제제기하는 현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직시할 필요도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그들이 문제제기하는 현실, 이를테면 남녀임금격차와 가사노동의 불평등 그리고 여성대상의 범죄 문제에도 접근할 것이다. 그리고 실제 현실의 문제에 접근할수록 그들이 가져갔던 수사가 얼마나 현실의 문제해결에서 동떨어져 있는지는 분명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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