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훈육법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한다.
아이들은 만 두 살 정도가 되면 떼쓰기를 시작한다. 이때 부모의 대응 방식에 따라 아이의 성격이 달라질 수 있다. 칭얼거리고 성질을 부릴 때마다 부모가 요구를 만족시켜 준 아이는 실망과 좌절을 느낄 때마다 화를 내고 짜증을 부린다. 반대로 심하게 윽박지르고 때리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의기소침해지거나 반대로 한순간 감정을 참지 못하고 폭발시킨다. 아이에게 원만한 성격을 심어주기 위해서 부모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훈육법을 일관되게 적용해야 한다.
저자가 말하는 1-2-3 매직 자녀교육법은 '마법'이 아니다. 다양한 심리기제를 분석해서 꼭 필요한 훈육 원칙을 정하고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단순화, 체계화한 것이다. 덕분에 부모들은 사례별 대처법을 일일이 알아두지 않고도,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기본 원칙을 익히면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거나 갈등하지 않고 아이를 훈육할 수 있다. 아이 역시 심리적, 신체적으로 상처받지 않으므로 부모의 훈육을 보다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규칙과 규율을 내면화 하게 된다면 부모가 정한 경계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좋은 습관을 보다 더 수월하게 몸에 익히고, 부모와 끈끈한 유대감을 쌓고 건강한 자존감을 키워갈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