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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건축 상
글쓴이
나카무라 요시후미 저
출판사
다빈치
출판일
2011년 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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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나카무라 요시후미

1948년 지바현 출생으로, 세계적인 주택 전문 건축가이다. 1972년 무사시노 미술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자신의 설계사무소 <레밍하우스>를 설립했다. 1987년 <미타니 씨의 집>으로 신인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제1회 요시오카상을 수상했고, 1993년에는 <일련의 주택작품>으로 제18회 요시다 이소야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현재 일본대학 생산공학부 주거공간디자인 코스 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집을, 순례하다』, 『다시, 집을 순례하다』, 『집을, 짓다』 등이 있다.

건축가를, 그것도 주택 전문가가 되고자 한 저자는 자신을 매료시킨 20세기 주택의 명작을 찾아 카메라와 스케치북 하나 들고 떠난 <주택순례>를 7년 동안 해왔다. 그동안 르 코르뷔지에가 연로하신 노모를 위해 지은 18평의 <어머니의 집>을 비롯해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낙수장>, 게리트 토머스 리트벨트의 <슈뢰더 하우스>, 안도 다다오의 <스미요시연립주택>, 필립 존슨의 <글라스 하우스> 등 20세기 건축의 거장들이 전 세계에 지은 집 30여 채를 견학했고, 그 중 17채의 집을 선별해 『집을, 순례하다』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했다. 직접 그리고 찍은 스케치와 사진 등을 담은 여행일기 같기도 한 이 시리즈는 맛깔스럽고 다정다감한 문체와 따뜻한 감성과 친절한 해설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일본의 주택 전문가 나카무라 요시후미와 함께 하는 건축 여행-
유명 건축가들의 건축은 왜 우리를 설레게, 평온하게, 그리고 그리워하게 하는가
직접 그린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도면이 눈길을 잡아 끄는 책


몇 번을 보아도 질리지 않는 영화처럼, 들을 때마다 울고 웃기는 만담처럼, 몇 번이고 다시 찾아가 들어가보고 싶게 만드는 공간들이 있다. 단지 그 안에 온몸을 담그는 것만으로 마음이 충족되고 힘이 솟아나게 하는, 효능 좋은 온천과도 같은 곳. 누에고치 속 같이 따스하고 포근하여 ‘어머니 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

이 책은 일본의 주택 전문가 나카무라 요시후미가 유명 건축가들이 설계한 공간을 찾아가 그 곳은 왜 평온한지, 왜 우리의 마음을 끄는지 등의 건축에 필요한 기술 외적인 요소를 밝히고 있는 책이다. 요시후미가 추적한 이들은 르 코르뷔지에, 루이스 칸, 에리크 군나르 아스플룬드와 같은 유명 건축가들의 작품과 훌륭한 돌담이 현대 조각가의 작품처럼 보이는 17세기 일본의 어느 시골 학교, 서른 번도 넘게 보고 또 본 영화 [제3의 사나이]의 배경이 된 오스트리아 빈의 지하 수도, 숭고한 빛이 쏟아져 내리는 사상가들을 가둔 감옥과 지하철의 환승 계단통 등 우리가 통상 ‘유명한 건축물’로 생각지 않는 것들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하회마을’은 마을 전체를 ‘살고 싶은 마을’로서 다루며 긴 페이지를 할애하여 관련 사진들과 실측도면, 일러스트 등을 첨부한다.

그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고 자꾸만 찾아가고 싶게 만드는 소중한 ‘마음속 공간’ 스물다섯 가지를 펼쳐 보이며 ‘좋은 건축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구해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진정한 건축물이란 공간 속에 내재한 건물 그 이상의 의미가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주택, 도서관, 미술관, 예배당, 화장터, 연구소 등 건축 전반을 폭넓게 다루며 그들 공간의 비밀을 하나둘 풀어가는 동안 ‘좋은 건축’이란 무엇인지, 건축의 참 맛은 어떻게 느낄 수 있는지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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